롯데케미칼이 앞으로 3년간 5천억원을 투자해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합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말 충남 서산 대산공장 NC(나프타 크래킹 센터) 공정 재가동에 맞춰 특별 안전환경 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국내외 전 사업장의 안전환경 기준을 글로벌 상위 수준으로 재정립합니다.
대산공장은 지난 3월 폭발사고 이후 가동을 중단했으며 설비 보수 등을 거쳐 지난달 30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는 "안전환경은 화학회사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업(業)'의 본질 그 자체"라며 "안전
김 대표는 그러면서 "안전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 어떤 사소한 타협도 없을 것"이라며 "올해를 '가장 안전한 기업의 원년'으로 삼아 강력한 안전환경 강화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