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한국제지 캘린더에는 국내 서양화가인 '손문익 화백'의 '鄕-꽃이야기' 시리즈가 담겼다. 손문익 화백 특유의 다채로운 색감과 특유의 붓터치가 살아있어, 풍성하고 포근한 느낌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제지 기업 캘린더는 매년 한국제지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러프글로스지 ARTE를 사용하여 제작하기 때문에 거친 종이 표면감이 살아있어 풍부
한국제지가 2021년도 캘린더 작가로 손문익 화백을 선정한 데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다. 지난 3월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은 국내 예술업계를 응원하기 위해 대구지역 화가인 손문익 화백과 협업을 한 것이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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