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해 주요 기업들의 신년사를 보면 여느 해보다 위기의식이 묻어납니다.
첫째도 변화, 둘째도 변화로 난국을 헤쳐나가자는 메시지도 공통적이었습니다.
AI앵커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김주하 AI 앵커입니다.
새해 첫날 업무 잘 시작하셨습니까.
주요 기업들의 신년사를 보면, 코로나19 2년차의 위기감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 인터뷰 : 김기남 / 삼성전자 부회장
- "신기술·신사업이 부상하며 기업의 부침도 빨라지고…."
▶ 인터뷰 : 구현모 / KT 대표
- "올 한 해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향후 10년 그룹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죠.
기업들은 더 철저하게 변화하고 무엇보다 고객에게 집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인터뷰 : 구광모 / LG그룹 회장
- "고객을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니즈를 찾아야 합니다."
▶ 인터뷰 : 정용진 / 신세계그룹 부회장
- "과거의 관성을 버리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자신감 있는, 판을 바꾸는…."
산업재해 위험 사업장은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 인터뷰 : 최정우 / 포스코 회장
-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철저히 실행해 재해 없는 행복한 삶의 터전을…."
신년식이라고 강당에 모여 회장님 말씀 듣는 시대는 지났죠.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부분 온라인으로 대체하거나 아예 생략하고 그룹 총수가 현장을 가는 등 실리를 챙기는 모습이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김주하 AI 앵커였습니다.
기사작성 : 차민아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박혜린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