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환자들이 겪을 불편과 경제위기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전면파업이 아닌 부분파업 투쟁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영등포 노조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30일) 중앙노동위원회의 마지막 조정회의에서도 교섭이 타결되지 않으면 내일(1일) 오전 7시부터 산별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노조는 "다만 정당한 파업을 정부와 사용자가 탄압할 때는 즉각적인 전면파업도 불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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