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애플과 전기차 협력 논의에 유가증권시장에서 이틀째 급등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오늘(11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장보다 13.21%(3만2천500원) 급등한 27만8천500원에 거래됐습니다. 장중 한때 28만9천 원까지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8일 19.42% 폭등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보이는 양상입니다.
시가총액도 60조 원에 육박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밀어내고 장중 4위까지 올랐습니다.
같은 시간 현대모비스도 6.82%(2만4천50
기아차도 7.47%(5천100원) 오른 7만3천400원에 거래됐습니다.
애플이 2024년까지 자율주행 승용차 생산을 목표로 현대차를 포함한 여러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관련 협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대차는 "협의를 진행 중이나 초기 단계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