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주식시장은 어제처럼 진폭이 그야말로 롤러코스터였습니다.
코스피 최저치는 3.047 포인트, 어제 최고치와 비교하면 이틀 사이 무려 219포인트를 움직였습니다.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걱정이 커지고, 심지어는 공포를 느낍니다.
실제로 '공포 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가 있습니다.
이 공포지수가 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보통 급락장에서 최고치인데, 최근에는 3천 포인트를 훌쩍 뛰어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증시 전문가들은 더 이례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개인 투자자는 계속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2조 3천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공포감과 돈, 두 가지가 넘치는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를 노린 각종 불법행위와 투자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 실태를 포커스M에서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