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가 베트남에 있는 타이어코드 생산 공장을 증설합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베트남 소재 폴리에스터타이어코드 제조 계열사에 약 684억원을 출자해 PE 베트남 공장을 증설합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베트남 빈증성(Binh Duong Province)에 연간 생산량이 1만9천200톤 규모인 PE 타이어코드 공장을 증설합니다.
완공 목표 시점은 내년 9월입
박규대 코오롱인더스트리 자동차 소재 사업 총괄 본부장은 "이번 베트남 2차 투자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시장 지배력을 키우겠다"며 "동시에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고품질 아라미드·하이브리드 타이어코드 판매를 늘려 사업 수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