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나아이의 삼척사랑카드 |
삼척사랑카드는 종이 상품권의 이용 불편 해소를 통한 유통 확대와 지역 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도입되었으며 모바일 기반 충전형 선불(IC)카드 형태로 유흥·사행성업소, 대규모·준대규모점포, 본사가 삼척시 외 소재지인 직영점 등을 제외한 관내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모든 점포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그리고(지역화폐)'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고령층이나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관내 지정 금융기관 24개소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카드 배부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
삼척시는 삼척사랑카드 발행 기념 및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인별 월 100만원까지 결제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특별판매기간을 운영한다. 특별판매는 카드형 90억원, 종이형 10억원 한도로 특별할인 판매분이 소진되면 캐시백은 6%, 개인별 한도는 월 50만원으로 변경된다.
또한 2월 28일까지 삼척사랑카드를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척사랑카드 금액을 충전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삼척사랑카드 사용 5만원당 경품권 1매가 자동발급되며, 전자식 추첨을 통해 1등은 100만원, 2등은 50만원, 3등은 1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금액을 총 133명에게 충전금을
코나아이 조정일 대표는 "인천, 경기 28개 지역, 제주 등 전국 56여개 지자체의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척사랑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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