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지난해 5월 트렌드를 반영해 직접 만드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달고나라떼'와 '달고나 밀크티' 2종을 출시했다. 출시 직후 여름 기간에만 110만 잔 이상 판매되는 등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어, 겨울에도 '크림 달고나라떼'와 '크림 달고나 밀크티' 2종을 선보였다.
총 4종의 달고나 시리즈는 매니아층을 폭넓게 형성하며 높은 판매 실적을 내고 있다. 이디야커피 배달 서비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달고나라떼'가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에 이어 인기 메뉴 3위에 올랐다.
특히 달콤한 음료로 코로나19에 따른 우울감을 해소하려는 고객들이 늘어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 김주예 본부장은 "달고나 음료 4종은 논커피 제품으로 카페인 함량이 낮아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다"며 "이디야커피의 달콤한 달고나 음료와 함께 코로나 블루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효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