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만 명 이상이 주택연금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지난해 1만172명이 주택연금에 가입해 전년 대비 14.3% 늘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작년 말 기준 누적 가입자는 8만1천205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8일 주택연금 가입대상 주택가격 기준을 공시가격으로 확대한 영향이 컸습니다. 주거목적의 오피스텔 거주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공시가격 9억 원(시세 12억∼
주택연금 가입자의 특성을 보면 평균 연령은 72.2세, 평균 주택가격은 3억700만 원입니다. 평균 월지급금은 103만5천 원입니다.
전년 대비 평균 주택가격과 월지급금은 각각 3.4%, 2.3% 증가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