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빠르게 오르거나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에 한해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 경우 서울 강남 3구와 용인 등 수도권 지역이 적용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을 일률적으로 규제하면 미분양이 많은 지방이나 서민이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주택가격이 불안하고 대출 수요가 몰리는 지역만 선별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당
그러나 서민 피해를 막기 위해 서민들의 생계비 마련 목적의 주택자금대출은 제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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