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금속노조 정갑득 위원장 등 '외부세력' 62명을 건조물 침입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평택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들이 무단으로 공장에 들어와 회사 업무를 방해했다"며 "증거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쌍용차는 점거농성 중인 노조원 190명을 상대로 5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고, 노조 간부 9명에 대해 임금 가압류 신청을 법원에 낸 바 있습니다.
쌍용차는 조만
240여 개 쌍용차 협력업체들도 점거농성 중인 노조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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