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시중에서 팔리는 튜브와 보트 등 물놀이 용품 27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20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제품별 함유율은 0.2%에서 39.4%로 다양했고, 20개 검출 제품 중 국산이 8개, 수입품이 12개였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PVC 제품의 재질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로 성장과 발달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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