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올해가 향후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골든 타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장관은 오늘(2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국내 대표 OTT 기업들과 기업간담회에서 국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Δ웹드라마와 같은 OTT 특화 콘텐츠에 대한 제작 지원 확대 Δ미디어 지능화 기술개발 Δ인공지능(AI)기반 자동번역 시스템 기술개발 등을 신규 추진하는 등 업계의 수요에 바탕을 둔 종합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국내 OTT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하여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 점도 강조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왓챠, 카카오M, 콘텐츠웨이브, 쿠팡, 티빙 등 국내 OTT 기업들이 참석했습니다.
[ 김도형 기자 / nobangsi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