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매각을 추진 중인 대우건설을 인수할 계획이 없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철강업계의 한 관계자는 정 회장이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열린 철강업계 경영자 조찬모임이 끝난 뒤 이런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포스코는 대우건설이 매물로 나온 이후 LG그룹과 함께 인수 후보로 거론됐지만, 포스코 관계자들은 부정적인 뜻을 보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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