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출규제와 부동산 비수기가 맞물리면서 6개 은행의 주택대출은 이달 9일까지 천5백억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하루 평균 218억 원씩 늘어난 것인데, 지난달에는 하루 974억 원이 늘었기 때문에 5분의 1수준으로 줄었습니다.
한편, 은행들은 신규 주택대출에 대해 3% 이상의 가산금리를 물리고 있습니다.
대출 기준이 되는 CD금리가 2.4% 선까지 떨어지자 가산금리를 높인 겁니다.
하나은행만 가산금리가 2.8% 수준이었고 나머지 은행은 평균 3.2%대로 나타나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5.2%에서 5.6%대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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