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오늘(14일) 현재 40명의 신종플루 감염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추가된 환자는 신종플루가 집단 발병한 경남 월드콰이어 합창대회에 참가한 인도네시아인 24명과 한국인 자원봉사자 5명 등 국제행사 참가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국내 신종플루 환자는 모두 535명으로 늘었으며, 새로 확인된 환자와 앞서 13일 추정환자로 분류된 1명을 포함해 173명이 국가지정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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