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의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으로부터 공동으로 지분을 매각하자는 제안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금호산업은 강남터미널 지분 38.74%를 매각하기로 하고 오늘(14일) 인수제안서를 받기로 했지만, 일주일 이상 제안서 접수를
앞서 시장에서는 금호 측이 한진, 천일고속 등 강남터미널의 2~3대 주주와 접촉해, 50% 이상의 지분을 팔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돼 왔었습니다.
강남터미널은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이른바 '유통 빅 쓰리'와 한 사모펀드 등이 인수전에 나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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