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노동조합은 상급단체인 민주노총 탈퇴 여부를 결정하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하고 오늘 저녁쯤 투표결과를 밝힐 예정입니다.
찬반 투표는 재적 조합원 과반수가 참여해 투표자의 절반 이상이 탈퇴에 찬성하면 가결되는데, 지부별 투표 집
KT 노조는 지난 10일 성명서에서 "민주노총은 과도한 정치투쟁과 내부 정파 싸움으로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KT 노조는 피해와 멸시를 받아왔다"고 탈퇴 추진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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