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스피커는 컴퓨터의 음악을 듣고 게임을 하는 데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최근 스피커 기능은 물론이고 어학공부와 영화감상까지도 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PC 스피커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성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1]
컴퓨터 주변기기에 지나지 않았던 PC 스피커.
하지만 최근 실감 나는 입체음향을 즐기려는 사용자들이 잇따르면서 다양한 기능을 가진 스피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1 : 홍여림 / 주부]
“제가 주방에서 가끔 노트북으로 영화를 다운 받아서 보는데 연결해서 들었을 때 손색이 없고 그리고 저희 딸이 인터넷으로 가끔 게임도 하고 노래도 듣는데 그거 들을 때도 훌륭하게 소화를 한 스타일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기자2]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겨냥한 멀티미디어 PC 스피커가 출시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높은 사운드 출력으로 가정 내에서도 영화관에서나 경험할 수 있었던 생생한 음향을 제공합니다. 또 별도의 이어폰 없이도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로 어학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블랙과 화이트가 조화된 깔끔한 실내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2 : 김윤태 / 플레오맥스 마케팅부 차장]
“투톤 칼라에 디자인이 굉장히 좋으면서도 사운드 자체는 포기하지 않는 어떤 디자인을 챙겨야 했기 때문에 저희가 디자인 부분에 굉장히 투자를 많이 한 제품....”
[기자3]
연 800억 원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PC 스피커 시장.
기능과 성능이 다양해지면서 시장의 규모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mbn 뉴스 이성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