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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기 빼는 주유소?…이유 있는 변신

오지예 기자l기사입력 2021-02-27 19:30 l 최종수정 2021-02-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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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제 주유소라는 이름이 생소해질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친환경차 정책으로 이제 주유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에 주유소가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주유소 하늘 위로 드론이 택배상자를 들고 분주히 움직입니다.

배달에 나선 겁니다.

GS칼텍스가 지난달 CES에서 선보인 미래 주유소 모습으로, 정유 회사에서 벗어나겠다며 친숙한 주유소 이름도 내려놓았습니다.

▶ 인터뷰 : 조도현 / GS칼텍스 전략팀장
- "에너지 가능성을 넓히다 라는 개념 하에,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과 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의 이 주유소는 휘발유와 경유 외에도 전기차 충전이 가능합니다.

바로 옆에는 카페도 차려져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상수 / A 주유소 관리소장
- "(전기차 충전에) 아직까진 40분정도 소요 되는데 옆에 커피숍이 있으니 아무래도 고객들이 이용하는 데 편리하시죠. "

아예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뛰어든 곳도 있습니다.

주유소 시설이 주변보다 높은 점을 이용해 캐노피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붙였습니다.

여기서 매달 생산하는 2천kwh 남짓의 전기는 한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수정 / SK이노베이션 PM
-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활용하여 추가 수익을 거둘수 있습니다. 전국 13곳에서 운영 중이며 향후 늘려갈 계획입니다."

2010년 만 3천 4곳이었던 주유소는 해마다 줄면서, 친환경차 확대 정책으로 2040년엔 불과 2980개만 살아남을 거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 스탠딩 : 오지예 / 기자
- "생존을 위한 이유있는 진화가 주유소에서는 기름만 넣는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정재우 VJ
영상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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