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기아차지부는 오늘(22일) 6시간 동안 파업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평택역에서 열리는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또 내일(23일)은 전면파업과 함께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 앞에 집결해 상경투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기본급 8만 7709원 인상, 주간연속 2교대제 등을 주장해왔으나 사측은 임금은 동결하고 주간연속 2교대는 1년 뒤부터 '8+9' 방식으로 2교대 근무를 시작하자는 안을 제시해 교섭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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