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존엄사 대상이었던 김 모 할머니가 한 달째 자발 호흡으로 생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 할머니는 지난달 23일 인공호흡기 제거와 연명치료 중단 이후에도 병세가 악화하지 않고, 산소포화도나 혈압, 맥박 등의 수치가 정상범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김 할머니의 안색이 인공
병원 측은 김 할머니의 상태가 초기에는 악화와 회복을 반복했지만, 이제는 상당히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갑작스럽게 기도가 막히는 등의 문제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 상태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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