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기 회복의 가시화 수준에 맞춰 출구전략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21세기경영인클럽 강연에서 거시정책기조의 정상화나 출구전략은 경기회복의 가시화 정도에 맞춰 점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정책기조 전환이 너무 빠르면 더블딥에 빠질 수 있고 너무 늦으면 자산시장 버블을 유발해 조심스러운 판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 단계로서는 어떻게 탈출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는 수준이며 실행 시기에 대한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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