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어제 제주에서 열린 21세기 경영인클럽 강연에서 '다음 달까지 정부와 한국은행이 은행에 지원한 달러를 회수하겠지만, 본격적인 출구전략은 아직 이르다'고 진단했습니다.
출구전략은 경기회복 가시화에 맞춰 점진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언제 실행할 것인지는 시기상조이고, 어떻게 나갈 것인가를 준비하는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수출입금융에 대해서는 달러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공급하되, 정부와 한은이 지원한 일반 외화유동성은 8월 말까지 회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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