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협력업체들이 이달 말까지 공장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생가치가 크게 떨어진다고 보고 조기파산 절차 등을 검토하고 있어 쌍용차 사태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쌍용차 관련 6백여 부품·협력업체들의 모임인 협동회 대표들은 이유일·박영태 법정관리인을 만나 조기파산 신청에 대해 최후통첩을 했으며, 사측도 이달 말까지 회사가 정상화되지 못하면 회생 가능성이 희박해진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또 소방당국은 공권력 투입과 함께 발생할 수 있는 대형화재 등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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