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사태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시각 현재 사측의 박영태 법정관리인과 노조 측의 한상균 지부장 등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양측은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협상을 벌이다 정회한 뒤 오후 4시부터 대화를 재개했으며, 정리해고자 처우
노조가 총고용 보장을 주장해오던 강경 입장에서 입장을 선회했고, 사측도 무급휴직 대상을 늘리는 수정안을 제시하며 입장차를 좁혔지만, 양측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협상은 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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