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충돌을 빚다 야간 잠시 소강 상태를 보였던 쌍용차 평택 공장은 새벽이 되면서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경찰 2,500여 명이 공장 안에 여전히 배치된 가운데 노조원들을 압박하고 있고, 새벽이 되면서 경찰 병력이 속속 집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노조원들도 도장 공장 옥상에서 화염병과 새총 등을 준비한 채 경찰의 진압작전에 대비하고 있어 팽팽한 긴장감은 여전합니다.
이런 가운데 공장 안팎에선 경찰이 오늘 새벽 도장
경찰은 어제(4일) 특공대 등을투입해 도장공장으로 이어지는 차체 공장을 확보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과 노조원 수십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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