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오남용에 따른 장염을 일으키는데 관여하는 '027' 균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이대목동병원 정성애·태정현·이미애 교수팀이 '항생제 유발성 중증 대장염'이 생긴 오 모 씨의 대변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국내에서 처음으로 '027균'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027 균주는 일
'항생제 유발 장염'이란 나쁜 균을 잡으려고 사용하는 항생제가 좋은 균주도 죽여, 더 해로운 균이 장 내에 자라서 발생하는 장염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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