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가 오늘(16일) 오전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병문안했습니다.
한 총리는 김 전 대통령을 직접 만나지는 못했으며, 김 전 대통령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만나 김 전 대통령이 빨리 훌훌 털고 일어나 국민의 삶에 큰 도움을 주시길 기대한다며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한 총리는 '국민의 정부' 시절 외교통상부 장관과 유엔총
한편,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한때 위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 등 세계 각계각층에서 쾌유 기원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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