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에 가입하고 나서 1년이나 2년 동안 보험을 유지하는 보험계약 유지율은 각각 78%와 66%로 지난해보다 줄어들어, 불완전 판매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보험설계사가 1년 동안 같은 회사에 남아 있는 비율 역시 2%p 넘게 감소한 39.8%에 그쳐, 책임감 있는 보험 판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보험 판매의 전문성 강화와 허위·과장 광고를 줄이는 등 보험 소비자 보호를 위한 감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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