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의 여파로 보험사기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상반기에 적발된 보험사기 혐의자는 2만 2천8백여 명으로, 사기금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33.6% 증가한 1,460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허위 신고가 30%로 가장 많았고, 고의
금감원 관계자는 소득기반이 취약한 계층이 보험금을 노리고 일부러 사고를 내는 생계형 보험사기가 늘었다면서, 보험범죄 전담 대책반을 중심으로 예방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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