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21일 발표한 한국과의 연례협의 보고서를 통해 외환위기 후 급속한 집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주택 가격은 평균적으로 기초경제여건 변화에 동조하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통화당국의 금리 인하와 통화 유동성 공급 확대 등의 영향을 받아 최근 주택 가격이 크게 상승했지만, IMF는 이를 비정상적으로 보지 않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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