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말디 사장은 "신차를 계속 개발 중이고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델도 있는데, 자금 지원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리말디 사장은 또, "새로 선보인 마티즈의 개발에서 GM대우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GM대우가 뉴 GM의 '소형차 개발센터'로 입지를 굳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산업은행이 자금지원의 전제조건으로 내건 'GM대우의 독자 생존 기반 확보'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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