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티몬] |
# 크리스피크림도넛은 티몬 라이브커머스 티비온에서 신제품 '로아커 도나쓰 더블더즌' 40%를 할인 판매해 하루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 소비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맛과 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게 주효했다.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신제품을 론칭하는 사례가 증가하며 티몬의 타임커머스가 주목받고 있다. 중소기업의 경우 낮은 인지도로 초기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타임커머스는 플랫폼 특성상 론칭 초기 한정된 시간 동안 특별 할인율을 적용한다. 이 때문에 단기간에 높은 고객 유입률을 보여 주목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티몬은 2019년부터 '10분 어택'과 '100초 어택' 등 타임딜 서비스를 육성해왔다. 그 결과 티몬에서 '타임커머스' 관련 검색량은 올해 1월 기준 전년 동월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구매자와 매출은 각각 7배, 8배 가량 늘었다. 1인당 구매 단가는 2배 이상 증가했다.
맞춤형 타임커머스 매칭도 강점이다. 티몬은 단시간 할인율을 높여 폭발적인 판매와 주목도를 높이기 원하는 판매자에게 '10분 어택'이나 '100초 어택' 서비스를 추천한다. 반면 물량은 적게 판매하면서도 입소문이 나길 원할 경우에는 '공유타임'이 제격이다. 이밖에 라이브커머스 '티비온'과 '타임
티몬 관계자는 "티몬의 다양한 타임커머스 매장들을 활용해 상품 특성에 맞는 프로모션을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인지도가 낮은 신제품 론칭에서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mjsh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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