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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형진 만도 ADAS BU R&D 센터장(왼쪽)과 김용환 SRS 대표가 지난 2일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만도] |
만도는 SRS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동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만도 관계자는 "SRS과 공동 개발하는 4D 이미징 레이더는 768개 채널로 설계됐다"며"이는 글로벌 경쟁사 대비 4배 이상 초고해상도 사양"이라고 설명했다.
만도는 2014년 국내 최초로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 장거리 레이더 국산화에 성공했다. 현재 '자동 비상 브레이크(AEB)' 중거리 레이더를 포함해 자율주행 레벨 3에 적용 가능한 3세대 레이더 라인업을 갖췄다.
강형진 만도 ADAS BU R&D 센터장은 "이번 SRS와의 개방적 협력이 자율주행용 레이더 개발을 넘어 로봇 분야 등 사업 영역 확장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만도와 SRS는 자율주행
2017년 설립된 SRS는 작년 4D 이미징 레이더 기술로 '글로벌 ICT 미래유니콘'과 '아기유니콘200'으로 선정됐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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