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다문화·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과 울산 지역 5개 시설에 총 1억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이날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후원금 전달식 열고 울산 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안단테에 총 6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달 초에도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두리홈, 경기 안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성남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총 49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미혼모의 경제적인 자립을 돕는 지원 사업에 쓰인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인학 한국조선해양 과장은 "이번 후원금이 다문화·한부모 가정의 안정적인 삶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2011년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설립했다. 지난해에는 기부 참여 회사를 전 그룹사로 확대했다. 연간 60억여원의 기금을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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