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운영 중인 아세안지역 수출허브 1호 매장 `서울메이드스트리트(SEOUL MADE STREET)`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관하는 `2021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수출지원부문에서 수상했다. [사진 제공 = SBA] |
2021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는 서울메이드스트리트가 소비자 조사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되어, 중소기업 지원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서울메이드스트리트는 한국 브랜드 제품과 문화콘텐츠를 결합하여 베트남 국영방송사 VTVcab와 함께 한국 중소기업 제품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짝퉁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는 베트남 시장에서 글로벌 대기업과 같이 브랜드 경쟁력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서울(SEOUL)'이라는 브랜드를 제공하는 한편, 한국 정품만이 입점할 수 있는 서울메이드스트리트 매장은 현지 시장진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 중소기업 제품이 현지 생산품 또는 짝퉁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에서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서울메이드스트리트 입점으로 제품 경쟁력 및 신뢰도가 확보되면서 매출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서울메이드스트리트에 입점된 전 제품은 100% 베트남 현지에서 사입하여 판매되어 재고 문제가 100% 해결되고 있다.
장영승 SBA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해외진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사실이다"라며 "2019년 11월에 오픈한 서울메이드스트리트는 팬데믹으로 인해 수출이 어운 상황에도 약 350개의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시장에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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