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사이판 노선 운항을 1년 4개월 만에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24일부터 주 1회 사이판 노선을 운항한다. 이번 항공편은 토요일 오전 9시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2시30분(현지시간) 사이판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귀국 편은 사이판에서 오후 4시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7시40분에 도착한다. 사이판 입국 시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승인한 백신 접종이 확인된 경우에는 격리가 면제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정부의 내달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협약을 비롯한 해외 여행 허용 계획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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