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하이글로벌그룹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취항지인 사천노선에 '코센모빌리티-꿈카스테이션'과 함께 항공과 캠핑을 결합한 상품을 런칭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에어와 코센모비리티-꿈카스테이션에서 제휴해 선보이는 이번 상품은 사천공항 이용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공항 도착 후 캠핑카(로디)를 픽업하여 사천, 진주, 남해 일대의 관광명소를 여행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항공과 캠핑카 결합상품으로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경남 사천 이동 시 4시간이 소요되지만 항공편 이용 시 1시간10분 만에 이동, 남해의 한려해상공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등 캠핑카를 이용하여 관광과 숙박이 가능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예약 및 이용이 진행되며 꿈카스테이션의 캠핑카 이용 시 하이에어 항공권 예약 확약자에 한해 1만 원 할인
하이에어 윤형관 총괄사장은 이번 공동마케팅을 통해 "보유 중인 ATR72-500 항공기의 특성을 살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매력적인 한반도 관광비행 수요 증진은 물론 이번 마케팅을 통해 경남 지역의 새로운 관광 상품의 개발로 지역 기업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이어나가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