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와 합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관련해 진행해온 소송을 종결했습니다.
이 합의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 판결과 관련해 미국에서 진행 중인 소송은 모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이온바이오는 미국, 유럽, 캐나다 등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를 치료용 목적으로 허가, 수입, 판매하는 권리를 가진 독점 파트너사입니다.
이른바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온바이오와의 합의에 따라 연방순회항소법원에 제출했던 항소도 철회할 예정"이라며 "이번 합의로 ITC는 최종결정을 무효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