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형 산불로 한국 공기청정기 '대박' 조짐

대형 산불로 매연과 미세물질이 대거 발생하면서 미국 LA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청정기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트라는 보고서에서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가전제품을 취급하는 한 매장은 하루 2∼3대 팔리던 공기청정기가 하루 20∼30대씩 팔려나가고 문의도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주로 팔리는 것은 일본과 한국산으로, 특히 LG, 웅진코웨이 제품은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디자인이 좋고 유해물질이나 냄새 제거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