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 2명이 잇따라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6일, 부산 서면의 한 성형외과 병원에서 지방흡입술을 받은 47살 김 모 씨가 어제(19일) 저녁 복부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경찰은 의료진을 상대로 과실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릴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도 이 병원에서 유방확대술을 받은 29살 박 모 씨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뒤 숨져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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