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백화점 선물세트가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8일부터 사흘동안 추석 선물 매출이 지난해보다 65% 늘었고, 현대백화점은 35%, 신세계백화점은 108% 늘었습니다.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건강식품 매출이 크게 늘었고, 전통적으로 인기를 끌어온 갈비와 정육세트 판매도 증가했습니다.
백화점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짧아 선물을 미리 사려는 고객들이 늘었다"며, "정육, 갈비, 굴비 상품이 강세를 보여 선물세트 물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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