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특목고와 자사고, 국제고교 학생들이 납부한 등록금 등 연평균 부담액이 국·공립대 등록금보다 1.5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보신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과학기술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고교생의 연간 납부액이 평균 604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국공립대 평균 등록금인 416만 원보다 높은 수치로,
진보신당은 또 국제중 학생도 일반 중학교 학생보다 12배 정도 많은 연평균 897만 원을 등록금 등으로 부담한다며 이는 헌법에 규정된 의무교육 무상원칙에 어긋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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