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하반기 대졸 신입 채용인원을 300명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합병 전인 지난해 KT와 KTF의 채용인원 126명의 2.4배 수준으로 1997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KT텔레캅 등 자회사의 채용규모까지 합산하면 400명에 육박한다고 KT는 말했습니다.
KT는 KTF와의 합병 후 컨버전스 서비스 등 신사업 분야의 인력수요가 증가한데다 전반적인 취업난이 오히려 우수자원을 확보할 수 기회라는 판단에 따라 채용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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