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외국인 '팔자'…코스피 급락
그동안 주가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외국인들이 대거 '팔자'에 나서면서 주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30포인트 안팎 하락하며 1,660선으로 내려 앉았습니다.

▶ 안보리, 핵확산 방지 결의 채택
유엔 안보리가 핵무기 확산 방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과 이란의 핵 보유 야망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G20 오늘 개막…내년 개최 유력
이명박 대통령이 G20 정상회담을 위해 피츠버그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내년 개최 가능성이 확정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신종플루 거점병원 의료진 11명 감염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거점병원에서 11명의 의료진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예보, 황영기 중징계…소송은 유보
예금보험공사가 우리은행장 재직 당시 파생상품 손실을 낸 황영기 전 KB지주 회장에게 금융당국에 이어 중징계 결정을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예보는 황 회장에 소송을 제기하는 문제는 법적 검토 후에 결정 내리기로 했습니다.

▶ '병역비리' 브로커 통화기록 확보
경찰이 병역비리 브로커 30대 차 모 씨의 최근 통화기록을 확보하고 추가 연루자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 보금자리주택 인근 땅값 급등
수도권 보금자리주택과 뉴타운 건설 여파로 인근 지역 땅값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 근로소득세 격차 최고 767배
지난해 근로소득세 납부자 중 납세액 상위 10%와 하위 10% 간 1인당 세액 격차가 76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