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음식점은 맛이 가장 중요하지만, 서비스가 부족하다면 고객을 놓치기 일쑤인데요.
고객만족 서비스로 매출을 잡은 성공사례를 이성식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음식점 경력 16년 차인 김경옥 씨는 지난 2월 오리전문점을 창업했습니다.
그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김 씨가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은 '서비스'.
이를 위해 메뉴에 대한 지식을 교육하고, 음식을 내온 뒤의 서비스에 대해서도 주의했습니다.
▶ 인터뷰 : 강대옥 / 컨설턴트
- "식사할 때 불편한 점은 없는지, 고객이 뭘 요구하는지 고객을 한 번 더 봄으로써 얼굴을 익힐 수 있고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큰 무기입니다."
매장이 골목 안쪽에 있는 점을 감안해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스티커를 곳곳에 부착했습니다.
한 눈에도 오리전문점이라는 점을 알 수 있도록 곳곳에 표시물을 설치해 고객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 인터뷰 : 김종화 / 컨설턴트
- "매장 진입하는 곳에 포인트를 두는 게 좋습니다. 오리발자국을 따라서 오리 집으로 들어오라는 개념으로, 재미도 있고 고객 동선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하는 거죠."
점심때는 젊은 층의 입맛에 맞는 퓨전 메뉴개발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메뉴를 구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인터뷰 : 김나연 / 메뉴 컨설턴트
- "20~30대나 40대까지 충분히 어
고객의 필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서비스는소상공인 성공의 '첫걸음'입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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