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거점병원 가운데 10%는 입원실조차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민노당 곽정숙 의원에게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거점병원으로 지정된 456개 병원 가운데 49곳은 신종플루 환자 입원을 위한 일반 병실조차 없는 것으로 조사
특히 이 가운데 21곳을 거점병원 지정이 취소됐지만, 나머지 28곳은 아무런 조치를 받지 않았습니다.
또 격리 병상을 모두 갖춘 병원도 26곳뿐이었으며, 광주와 울산, 강원과 충북, 전라 남북도와 경남 등 7개 시·도는 한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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