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학회가 오는 20일 '제10회 간의 날'을 앞두고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종합검진을 실시했습니다.
40여 명의 대한간학회 소속 내과의사와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염 검사를 비롯해 간 기능 검사, 암 검사, 심전도, 초음파 등 모두 40여 개 항목에 대한 검진이 이뤄졌습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제기차기와 널뛰기, 투호 놀이 등 한국문화에 낯선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개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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